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수로 거쳐야 하는 단계가 바로 현장실습입니다. 실습은 단순히 서류를 채우는 과정이 아니라, 사회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이론을 실제에 적용해보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그런데 실습기관 선택을 잘못하면 자격증 취득이 지연되거나, 실습 내용이 부실해지는 문제도 생길 수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실습 기준과 규정이 엄격해진 만큼 신중한 기관 선택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은 사회복지사 실습기관을 선택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포인트와 주의사항을 정리해드릴게요.
✅ 1. 보건복지부 지정 기관인지 반드시 확인!
사회복지현장실습기관 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회복지 현장실습기관 정보시스템’(https://wis.human.go.kr)에서 등록 여부 확인이 가능합니다. 등록되지 않은 기관에서 실습할 경우, 실습시간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 2. 실습지도자 자격 확인
실습지도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소지자이면서, 실무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최근 3년 이내 실습지도자 교육을 이수한 분이어야 해요.
- 지도자 자격이 충족되지 않으면 실습 인정 불가
- 면담 시 실습 진행 방식, 피드백 방식 등을 미리 확인
- 지도자 변경 가능성, 부재 시 대체 여부도 체크
✅ 3. 실습 시간과 일정 확인
사회복지사 실습은 최소 16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1일 최대 8시간까지만 인정됩니다.
- 주말만 실습 가능? → 일부 학교에서 불허
- 방학 중 집중 실습? → 계획서를 학교와 먼저 협의해야 함
- 야간 실습 인정? →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 많음
따라서 학교와 사전 협의가 필수이며, 무리한 시간표 조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4. 실습비용 적정 여부
실습기관은 일정 실습비를 요구할 수 있지만, 부당하게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 평균 실습비: 10만 ~ 20만 원
- 30만 원 이상 요구 시 사유 확인 및 학교에 문의
- 실습비 내 포함 항목: 식비, 교재비, 유니폼 등 명확히 확인
✅ 5. 실습내용과 프로그램 구성 확인
단순 행정보조가 아닌, 실제 사회복지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관이어야 합니다.
- 사례관리, 프로그램 기획 및 진행, 지역자원 연계 등 포함 여부 확인
- 타 실습생의 후기 참고 (네이버 카페, 블로그 등)
- 실습일지 예시, 평가 방식 등 요청 가능
⚠️ 이런 기관은 피하세요!
- 지도자와 만남 없이 전화로만 실습 안내
- 실습비만 받고 실습에 무관심한 기관
- 학교에 서류를 제때 제출하지 않는 기관
- 실습생을 ‘인력’으로만 활용하는 기관
🔍 좋은 실습기관을 찾는 방법
- 소속 학교 실습지원센터 추천기관 확인
- 보건복지부 등록 실습기관 목록 주기적 조회
- 지역 복지관, 노인요양기관, 아동센터 방문 상담
📌 마무리하며
사회복지사 실습기관 선택은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성장하는 기회입니다. 자격 취득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인 만큼, 오늘 안내드린 주의사항과 체크리스트를 꼭 참고해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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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감진서의 돈복감성